처음 치아교정장치를 붙이고 나면 약 1~2주 정도는 불편감이 있습니다.
하지만 입안에서도 곧 적응이 되어 익숙해 지게 됩니다.
치아가 움직이게 되면 음식을 씹을 때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3~5일이 지나면 가라앉게 됩니다.

교정치료의 대부분의 기간동안 4~6주 간격으로 내원하게 됩니다.
그러나 치아교정 도중에 장치가 탈락하거나 철사가 입안을 찌르는 경우 등 불편함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
이런 경우는 내원 간격에 상관없이 치과를 방문하시면 됩니다.

앞니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인 만 6~7세경부터 치과 교정과 전문의의 검사와 관리를 받으면
성장, 발육과정에서의 골격적인 부분도 바로 잡을 수 있으므로 우수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다만 성장기 아동의 교정장치는 환자와 보호자의 협조가 필요하며 전체적인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.

꼭 치아를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
경우에 따라서 치아를 꼭 뽑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뽑으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밀분석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
교정치료는 나이에 상관없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치아이동의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.
따라서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잡으면 치료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치료내용도 보다 간단해져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.